서울시, 항공사진 인터넷 발급 서비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오는 27일부터 인터넷으로 서울시 항공사진을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시민이 직접 방문해야만 제공됐다.

서울시는 2003년부터 시민에게 제공해왔던 항공사진을 기존 방문해야만 열람했던 것에서 인터넷으로 검색·열람·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항공사진 자료 열람과 발급 신청은 시 GIS포털(gi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한 항공사진은 집에서 3일 뒤에 받을 수 있다.

사진 발급 수수료는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본크기 사진은 1매당 1만원, 확대 사진과 양화 필름은 1매당 2만원이다.

인터넷으로 서비스될 원본 항공사진은 적정 해상도(약 50cm)가 부여된다. 공간정보와 연계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를 연도별, 영역별, 주소와 명칭으로 검색할 수 있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항공사진 인터넷서비스를 계기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발굴 할 계획"이라며 "항공사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에도 항공사진을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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