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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SPN "재레미 린에게 찢어진 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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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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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인 ESPN은 뉴욕 닉스의 제레미 린에 대해 인종 차별성 단어를 사용한 점을 공개 사과했다.

18일(현지시간) ESPN은 기사 제목에 동양인을 비하하는 찢어진 눈을 기재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 매체는 다른 매체에서 콘텐츠를 사용할 때 편집과정을 점검하고 있으며 책임자에게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욕 닉스와 뉴올리언스 호네츠 간의 경기에서 닉스가 졌으며 이 경게이서 린이 9개의 턴오버를 한 점을 비판한 기사로 35분간 게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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