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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페리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시니어투어에 데뷔한 지 2년째 되는 케니 페리(52·미국)가 미국PGA 챔피언스투어 ‘36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페리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나폴리의 트윈이글GC 탈론코스(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에이스그룹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를 쳤다.
그의 2라운드합계 스코어 18언더파 126타(64·62)는 챔피언스투어 36홀 최소타다. 종전 이 부문 기록은 17언더파로 톰 카이트 등 6명이 갖고 있었다.
페리는 이번 대회 이틀동안 버디 20개를 잡고 보기는 2개 범했다. 페리는 2위 래리 마이즈에게 3타 앞서있다.
2011년 본격적으로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페리는 지난해 10월 ‘SAS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거뒀다. 페리는 2위 래리 마이즈에게 3타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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