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태광과 오버행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의 리레이팅이 예상되는 하이록코리아를 최선호 종목(Top Pick)으로 선정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광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28억원(+21.1%, 전년대비(YoY)), 영업이익 183억원(+516.2%, YoY)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이 기간 하이록코리아는 매출액390억원(+20.6%, YoY), 영업이익 79억원(+15.5%, YoY)으로 4분기 연속 2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현 연구원은 “성광벤드 역시 4분기 매출액 782억원(+37.7%, YoY), 영업이익 130억원(+206.9%, YoY)을 기록할 것”이라며 “피팅 3사 모두 턴어라운드를 넘어서 본격적인 성장기로 진입했음이 확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김 연구원은 “피팅 3사의 주요 구매처들이 안정적인 수주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2012년 수주와 매출이 모두 성장하면서 수익성 개선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올해 1분기 태광은 매출액 821억원(+42.8%, YoY), 영업이익 157억원(+646.4%,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성광벤드는 매출액 808억원(+43,0%, YoY), 영업이익 126억원(+211.3%, YoY), 하이록코리아는 매출액 396억원(+22.2%, YoY), 영업이익 86억원(+22.4%, YoY)으로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