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극단적인 시기에도 개별기준 최소 1,300억원대의 순이익이 지속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시황에 따라 물량, 혹은 가격을 늘리는 기획능력으로 주택사업을 탄력적으로 영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인 주택시장 호황여부를 논하기 이전에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7배라면 기업 펀더멘털에 기초해 매수할 시점"이라며 "주택사업은 분양률이 양호할 경우 미래 이익의 예측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판단했다.
그는 "자체사업 재개와 주택공급 증가로 올해를 바닥으로 중기적으로 이익성장이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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