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메리트 보유 <키움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오뚜기에 대해 현 주가는 2012년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6.9배(지분법손익 반영, 미반영시 7.7배)로 음식료업 평균(14.3배) 대비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원성 연구원은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완화된 경쟁강도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어서 점유율과 마케팅비용의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라면 등 가격 미인상 품목들의 출고가 인상에 의한 추가적인 가격전가가 전망된다"며 "원재료비 안정화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2011년 11월 출시 후 2개월간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기스면은 2012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달성할 경우 3.3%의 매출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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