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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PTV서 유튜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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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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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LG유플러스가 구글과 제휴해 유튜브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IPTV를 통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튜브에는 뮤직비디오와 UCC 등 전 세계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올린 7만 시간 분량의 콘텐츠가 매일 신규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TV 전용 사용자환경(UI)를 적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IPTV에 탑재해 유튜브의 콘텐츠를 HD급의 고화질로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뮤직, 스포츠 등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해당 카테고리 내 동영상들을 연속으로 재생하거나 리모콘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웹 기반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IPTV 뿐 아니라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망에서 제공중인 U+HDTV에도 유튜브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활용한 소셜TV 도입을 추진하는 등 융합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영수 LG유플러스 IPTV사업부 상무는 “U+TV의 다양한 채널과 VOD 콘텐츠에 전 세계에서 올라오는 무한대에 가까운 동영상까지 콘텐츠가 확대됐다”며 “고객들이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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