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경남FC가 다음달 4일 오후 5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릴 대전 시티즌과의 2012시즌 K리그 개막전서 다양한 경품 제공을 비롯 풍성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경남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서 열릴 홈 개막전서 팀 창단 이래 통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2011시즌 마지막 경기 현재 98만 8362명)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 등으로 관중 몰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입장관중 대상 경품으로 승용차 세 대(경차 '지존 스파크', 한국GM 협찬)를 준비했다. 한 대는 경기 당일 관중 중 1000만 번째 입장 관중에게 주어지고, 나머지 두 대는 하프타임 추첨으로 통해 수령자가 결정된다.
또한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사마귀 유치원' 팀을 초청해 식전 특별 공연도 진행한다. '사마귀 유치원' 팀의 간판 스타인 최효종을 비롯 정범균, 조지훈, 박성호 등 '사마귀 유치원' 팀 전원이 창원 축구센터를 찾아 식전 특별공연은 물론 메가스토어 앞서 사인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장내에서는 선수 입장에 맞춰서 N석의 서포터즈가 대형통천으로 운동장 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일반 관중석에서는 킥 오프와 함께, 2012 K리그 우승의 염원을 담은 2012개의 풍선을 날려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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