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루네오가구 '이오레 이퓨' 제품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최근 유통가를 중심으로 ‘반값제품’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가구업계도 '반값가구'를 출시하고 나섰다.
보루네오가구는 2012년 '대한민국 물가잡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석이조 반값가구' 2종을 전략적으로 출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루네오가구 측은 "최근 경기 침체로 신혼부부들의 홍수장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반값가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반값가구는 신제품 △이오레 이퓨 침실세트 시리즈와 이오레 보타닉가든의 리뉴얼 제품인 △이오네 미르 보타닉 가든 제품이다.
이들 옷장 제품은 기존 160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80만원 대로 낮추고, 침대 및 3단서랍장이 추가된 3점세트 구입 시 기존 300만원대의 가격대를 150만원대까지 낮췄다.
특히 이오레 미르 보타닉가든은 한자 '미수(米壽)'의 88세와 남녀 이미지를 상징하는 숫자 '8'과 '9'를 나란히 붙여, 2012년 흑룡의 해에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88세까지 팔팔하게'·'43사세요' 라는 메시지를 담아 89만 8843원에 판매한다.
미르 보타닉가든의 경우 총 8988세트만 한정 생산예정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올해 연말에 계획 중인 보루네오섬 코타티나발루 2차 희망등정대에 선발될 수 있는 응모권도 제공한다.
보루네오가구 관계자는 "올해 신혼부부를 포함한 20~30대 젊은층의 고급 브랜드 보루네오가구의 반값가구 출시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단기에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달 정도의 사전 예약 판매제를 전국 대리점 및 직영점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2차 8988세트 추가 생산까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
보루네오 가구 '미르보타닉가든' 제품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