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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3대 국제행사 성곡적 개최를 위한‘국제행사지원단’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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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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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민참여 프로그램개발 등 공동기획단 구성 운영 -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부천시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의 3대 국제행사(PiFan, Bicof, PISA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계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 관계자, 문화콘텐츠 8개 기관 전문가로 5개팀 35명으로 구성된‘국제행사지원단’을 결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3대 국제행사가 각 조직위원회별로 진행돼왔으나, 시민참여가 부족한 것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구성된 국제행사지원단은 3대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기획, 홍보마케팅,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국제행사지원단’은 지난 15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국제행사지원단을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 지원 활동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원단은 3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 산하 문화예술단체와의 연계시스템 · 전략적 홍보마케팅 상호 지원 방안 ·시민 참여형 콘텐츠개발 및 축제분위기 확산 ·3대 국제행사와 연계한 부천시 브랜드 상품 개발 등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합동작업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국제행사지원단 단장 김영국 복지문화국장은 “국제행사지원단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시범조직인 만큼 관련 기관간의 상호지원과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만화,영화,애니 등의 3대 국제행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 하겠다 .”고 밝히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내 문화예술단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원, 부천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예총 등 관내 문화콘텐츠 단체와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범으로 운영하는 국제행사지원단을 2013년도에는『민간지원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3대 국제행사의 향후 평가를 통해서 부천시의 문화콘텐츠 발전과 이미지 브랜드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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