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서혁신도시에 한국감정원 사옥 착공

  •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한국감정원 사옥 착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한국감정원 사옥이 들어선다.

20일 대구시는 한국감정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동구 신서혁식도시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김범일 대구시장, 권진봉 원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중앙신체검사소에 이어 두 번째로 사옥 건립에 나서는 것이다.

부동산 조사ㆍ평가ㆍ통계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의 신사옥은 2만1405㎡의 터에 건축 연면적 2만1838㎡, 지하 1층ㆍ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기구 등을 갖춰 기존 건축물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절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감정원은 공사비 416억원을 들여 2013년 6월까지 새로운 사옥을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곽노린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올 상반기 안에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모든 공공기관이 신사옥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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