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005년부터 KTX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회의실 임대사업을 벌여왔지만, 본사 사옥 일부를 임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리홀은 초대형급 좌석 규모는 물론 최신식 방송시설과 무대연출장치, 부대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대전역에서의 거리가 100여 m에 불과해 접근성이 좋고 회의실 이용객을 위한 넉넉한 주차장도 제공한다는 것이 코레일 설명이다.
글로리홀은 앞으로 대형회의는 물론 워크숍과 각종 기업 행사에 제공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역과 더불어 이번 대형회의시설 제공으로 국민에게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이미지가 각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