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형행사·회의시설 '글로리홀' 임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코레일이 대형행사와 회의시설을 임대하기로 했다.

20일 코레일은 대전역 인근 본사 사옥에 있는 대형 행사ㆍ회의 시설 인 '글로리홀'도 일반에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리홀은 복층 750석 규모로, 코레일 자체 행사나 정부기관 등의 행사에만 이용돼왔다.

많은 좌석 규모는 물론 최신식 방송시설과 무대연출장치, 쾌적한 부대공간을 갖추고 있는 데다 대전역주변에 위치,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도 넓다.

코레일은 대형 회의는 물론 워크숍과 각종 기업 행사에 제공, 수도권 수요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코레일은 2005년부터 KTX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회의실 임대사업도 하고 있다.

회의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