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파리바게뜨가 '뽀통령' 뽀로로와 손잡았다.
파리크라상은 20일,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뽀로로와 함께 '루피가 만든 두유 크림빵'을 시작으로 케이크·빵·쿠키 등 다양한 뽀로로 제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업계 1위끼리의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베이커리 캐릭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뽀로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뛰어넘어 영유아들이 세상과 처음 만나는 첫 통로로 자리잡았다"며 "가족과 아이들의 건강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뽀로로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제품은 물론,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의 철학과 스토리까지 담아 '맛'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뽀로로를 공동기획·제작하는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최종일 대표이사는 "뽀로로와 함께 하기 위해 여러 베이커리 브랜드의 러브콜이 이어졌다"며 "뽀로로의 세계관과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하고,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파리바게뜨와 손을 잡게 됐다"고 이번 라이선스 계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단순히 캐릭터 제품 판매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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