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총선 앞두고 '한마음 당선기원통장' 출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마음 당선기원통장’과 ‘선거관리용 체크카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마음 당선기원통장은 선거자금 모집 및 관리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입후보자 본인 또는 입후보자가 선임한 회계 책임자다.

자기앞수표 발급 수수료,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와 창구를 이용한 타행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선거 후 30일 이내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입출금 거래내역, 잔액증명 발급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선거관리용 체크카드는 복수로 발급 가능하며 사용실적에 다라 리워드 포인트가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비용의 수입 및 지출을 관리할 전용 통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