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마을기업 심사 위한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20일 2012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공모한 단체 및 마을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위한 위원회(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마을기업을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된 단체는 총 4 단체로 구는 인천시 마을기업 컨설팅업체인 씨__에프(주)와 공동으로 제출된 사업계획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청단체별로 사업브리핑을 듣고 ▲공동체 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 재정의 건전성 ▲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 안정적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 등의 심사배점기준에 따라 평가 했다. 마을기업 선정은 인천시에서 하기 때문에 구는 배점이 높은 순으로 시에 추천하게 된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1년도 마을기업인 다남동마을회에 대해 2차년도 지원여부의 적정성을 심사했다.

마을기업 최종 선정은 이달 말, 시에서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확정될 예정이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 범위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기관을 통한 관련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