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김포독립운동기념관은 양촌면 양곡리 공원 내 6,500여㎡에 건립 중이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된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000여㎡ 규모다.
기념관 터는 일제시대 선조들이 일제에 항거해 만세운동을 벌였던 옛 양곡리 오라니 장터다.
기념관에는 일제시대 오라니 장터, 고촌면, 월곶면 등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영상으로 재현, 상영하고 독립운동을 주도한 인물들을 소개하는 전시실이 구축된다.
이와 함께 일제의 고문 실태와 우리 선조들의 만세운동을 보여주는 체험관, 독립운동 자료와 서적을 전시하는 사료관, 강당 등이 곳곳에 들어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