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20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상동복지회관 부근에서 하수관 도랑 공사를 하던 인부 김모(65)씨 등 3명이 무너진 돌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 등이 중경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수관 도랑 작업을 하려고 굴착기로 구덩이를 파다가 인근 주택 돌담이 무너져 구덩이 안에 있던 김씨 등이 다쳤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