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도는 21일 대구대 종합복지관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의 토론회를, 같은 날 동대구역에서 '독도사랑 특별전시회'를 각각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참석해 '경북도의 독도영유권 정책',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란 기조연설을 한다.
김 지사와 박 단장은 연설 후에 대학 100여명과 함께 독도와 한국의 미래에 대해 자유토론을 벌인다.
또 동대구역내 2곳에서는 21-27일 독도 고지도와 독도 자연경관 사진ㆍ영상 등을 전시한다.
경북도는 시마네현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한 이후 2월 22일 전후에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데 대응해 이 같은 행사들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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