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도는 11종의 부동산 관련 행정정보를 한 장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시스템은 올해 지적 7종(토지·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 등록부)과 건축물대장 4종(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 등을 하나로 통합 발급한다.
또 2013년까지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개별주택가격 확인서,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 15종이 1장으로 합쳐지고, 2014년부터는 토지등기부등본, 건물등기부등본 등 18종이 통합된다.
다음 달부터 장흥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연말까지 모든 시군에서 시스템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부동산 정보가 통합되면 건축인·허가, 토지 지목 변경 등 일괄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중복업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18종의 개별서류의 일괄 발급, 대기절차 축소 등에 따라 시간·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일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그동안 민원인이 부동산 문제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오가며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야 했는데 이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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