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강좌는 평생학습을 받고자 하는 시민 10명 이상이 요청하면 원하는 과목의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주는 서비스이다.
군산시내까지 강의를 받으러 오기 어려운 도시 외곽지역 시민을 위한 일종의 찾아가는 강좌로,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최대한 맞춰준다.
개설 강좌는 노인이나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기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가죽공예, 생활영어 등 19가지이다.
강의는 반기에 최대 30시간 동안 이뤄진다.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9일까지 군산시 인재양성과(☎063-450-6174)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시 외곽과 읍ㆍ면 지역 주민이 더 편하게 평생학습 강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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