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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삼성물산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3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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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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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승용차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국내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의 '래미안'이 분양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강신도시 Ab-11 블록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동, 1711가구로 한강신도시 민영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68㎡(전용면적 기준)와 70㎡ 주택형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중형 주택에도 75㎡와 77㎡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 84㎡도 총 6가지(84A, 84B, 84C, 84D, 84D1, 84E)의 다양한 형태로 공급된다. 단지 1층 세대에는 천장고를 30㎝ 높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에 위치해 인근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7428㎡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63만㎡ 규모의 조류생태공원과 근린공원시설 등도 단지와 가깝다.

지난해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 서울 강남은 40분이면 닿는다. 48번 국도도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도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과 연결될 전망이다.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4년 예정이다. 1588-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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