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0일 치러진 노조위원장 결선에서 1376명(전체 조합원 1424명)의 조합원이 투표(투표율 96.6%)에 참가한 가운데 675표(49.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경쟁후보인 백승우(43) 후보는 668표(48.5%)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09년 에쓰오일 노조위원장에 당선돼 이번에 연임하게 됐다.
이 위원장은 현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본부 부본부장을 지내고 있다. 임기는 2015년 3월 31일까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