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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매출 1만분의 1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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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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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재단 산하 만분클럽 가입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자동차용품기업 불스원이 매출 1만분의 1을 기부키로 했다.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면 100만원을 기부하는 셈이다. 통상적으로 기업의 실제 순이익은 10% 전후란 걸 감안하면 수익의 1000분의 1은 기부하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불스원은 최근 100여 개 단체 및 기업 회원사가 가입한 환경재단 산하단체 만분클럽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렇게 모인 기금을 만분클럽의 주요 활동인 기후변화 방지운동, 어린이 환경교육, 환경성 질환치료 등 다양한 환경활동 후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창훈 불스원 대표는 “만분클럽 가입을 발판 삼아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 시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불스원 이창훈 대표는 “이번 만분클럽 가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환경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훌륭한 기업 시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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