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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30, 美 켈리블루북 ‘엔트리 럭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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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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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초 '2012 시카고모터쇼'서 시상식

미 켈리블루북 선정 '2012 총 보유비용 평가' 엔트리 럭셔리카 부문 1위를 차지한 볼보 C30. 국내에는 디젤·가솔린 모델 2종이 판매중이다. 가격은 4000만원 전후. (사진= 볼보차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국내에서도 판매중인 볼보의 중형 해치백 C30이 미국서 가격대비 소유 가치가 가장 높은 엔트리 럭셔리카로 선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30이 이달 초(8일ㆍ현지시각) 열린 미국 ‘2012 시카고모터쇼’에서 현지 자동차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12 총 보유비용 평가’에서 엔트리 럭셔리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감가상각, 예상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차량 보유기간 5년 동안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한 것이다. 즉 유지비는 적게 드는 반면 중고차 가격은 잘 받을 수 있는 모델을 뽑는 것이다.

켈리블루북은 럭셔리 및 일반 브랜드, 21개 차급 등 총 23개 부문에서 순위를 매겼다. 기아차는 일반 브랜드 부문 1위, 쏘울과 현대차 쏘나타, 싼타페가 해당 부문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브랜드도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2종의 C30이 판매중이다. 배기량 2.0ℓ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D4와 2.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T5가 있다. 가격은 각각 4380만원, 38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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