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열풍에 주름개선 화장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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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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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지난 한해 주름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심사가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1년도 기능성 화장품 심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8263건 심사돼 전년 7303건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이란 화장품법에 따라 식약청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심사한 화장품으로, 효능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3가지로 나뉜다.

지난해의 경우 2가지 이상 기능이 혼합된 복합 기능성 제품이 2508건(30.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름개선 2254건(27.3%), 자외선 차단 1900건(23.0%), 미백 1601건(19.4%) 순이었다.

복합 기능성 제품은 ‘미백+주름개선’이 1452건(17.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백+주름개선+자외선’ 642건(7.8%), ‘미백+자외선’ 249건(3.0%), ‘주름개선+자외선’ 165건(2.0%)이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화장품 생산 실적도 주름개선(30.2%), 복합 기능성(25.9%), 미백(22.4%), 자외선 차단(21.5%) 순으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복합 기능성 화장품 심사는 최근 크게 증가했다.

2006년 심사 품목 중 복합 기능성 화장품 비중은 6.6%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30.3%를 차지했다.

또 주름개선 제품이 미백 제품에 비해 약 1.4배 많이 심사됐다.

한편 전체 심사 건 중 국내 제조 품목은 7601개로 수입 품목 662개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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