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태양광을 설치하는 20가구와 그린빌리지 20가구로, 시비 158백만원을 투입해 태양광주택에는 3KW 기준 200만원, 그린 빌리지(연료전지)에는 1KW 기준 500만원을 지원해준다.
두 사업의 신청자격은 단독주택인 경우는 기존주택의 소유자, 신축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며, 공동주택일 경우 공동주택의 소유권자(입주자 대표 등)로 부천시 거주자여야 한다.
단, 그린빌리지의 경우 마을단위 10가구 이상이 신ㆍ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태양광을 설치하기 원하는 세대는 그린 홈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에서 4월까지 직접 신청ㆍ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선착순 20세대에 한한다.
그린 빌리지를 신청하고자 하는 세대는 설치계획서를 오는 2월 24일(금)까지 시 지역경제과에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계획서는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평가 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625-27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0년 10가구에 태양광설치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12가구에 태양광 설치와 작동 까치울마을 30가구에 그린빌리지를 보급하는 등 온실가스(CO2) 감축 및 그린에너지 모범도시 구축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