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은 20일 실시된 정기인사에서 한국지점 상무이사로 이호 이사가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호 상무는 중국국제항공 한국지점 창립 멤버 중의 한명으로 당시 차장으로 입사해 17년간 중국국제항공에 근무해왔다.
중국국제항공은 1988년 설립됐으며 2007년 12월 세계적인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0년 국제항공운송연합이 실시한 조사에서 시장가치가 20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중국국제항공은 지난 1995년 1월 최초로 서울에 한국 지점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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