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23일부터 한달동안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시민단체 등과 민·관 합동단속반을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학교에서 200m 이내 학교정화구역에 위치한 대화방, 키스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여부, 주류·담배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청소년 출입 허용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돼 있는 PC방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위법사항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허가취소,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위법사항을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도 운영하는 한편 112 범죄신고 전화, 홈페이지 운영 등 다양한 제보 접수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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