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발표한 ‘2012년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리포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체산업에서 지속적인 성장발판과 이해관계자들의 가치 증대를 높인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평가항목별로는 혁신능력 Top 10 기업에 삼성전자, LG화학에 이어 3위, 주주가치 Top 10 기업에 9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 신생구단 ‘NC다이노스’의 창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으로 기아퇴치용 공익게임 프리라이스의 한국어 버전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증권사 등 전문분야 종사자와 일반인을 포함한 1만여명을 대상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 등 6개 항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대표 게임회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의 기대에 좀 더 부응해 나가겠다”며 “게임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기본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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