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그리스 호재에도 소폭 하락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21일 도쿄 주식 시장은 유로그룹이 그리스 2차 금융지원에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07포인트(0.23%) 떨어진 9463.02포인트로 장을 닫으며 3일만에 하락했다.

유럽연합(EU)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금융지원에 합의했다는 호재가 있었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퍼져 지수 상승을 견인하지 못했다.

도쿄증권거래소의 토픽스(TOPIX)지수도 2.74포인트(0.33%) 하락한 816.2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오후 3시4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0.31엔 하락한 79.74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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