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와 품질•원가 혁신 추진 선포

‘2012 협력사의 날’ 행사 개최, 우수 협력사 포상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21일 ‘2012 협력사의 날’ 행사를 인천 쉐라톤인천호텔에서 김용성 사장과 171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고, 품질 및 원가 혁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최우수 협력사로 대영코어텍(주), 우수 협력사에는 미주전자, (주)대기정밀을 선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협력사들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 말까지 부품 품질 60% 향상 ▲원가구조 혁신 등의 목표를 함께 세웠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6시그마 활동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공정 단축, 포장 및 물류 효율화, 재료 수율 개선 등 원가혁신 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원가 혁신을 통해 얻어진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며 “모두가 진정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품질 및 원가혁신 활동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해당 업체에 ▲설비투자자금,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특별펀드 운영 등 자금지원 확대 ▲현금결제 비율과 납품대금 지급횟수 확대 ▲신기종 공동개발과 기술지원 등 전방위 지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