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프랑크푸르트공항 파업 장기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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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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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유럽 3대 공항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관제사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독일항공관제사노조(GdF)에 따르면 22일 오전 4시부터 파업을 재개해 24일 오후 10시까지 지속할 것이다.

이에 따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중 약 30%가 운항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독일 최대 공항이면서 하루 1300편 가량의 항공기가 운항을 한다.

앞서 노조는 지난해 말 공항에서 새로 가동에 들어간 제4 활주로 관련 추가 근무가 임금 인상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9시까지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우리가 지속적인 파업을 벌일 수밖에 없는 것이 유감이다. 사측의 고집스러운 태도에 우리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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