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3단지, '소형 35% 절충안'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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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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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지구 3단지 정문 앞 전경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개포지구 소형면적 비율을 놓고 서울시와 강남구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포주공3단지 추진위원회가 주민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기존 소형 비율 20%와 서울시 요구안인 50%의 절충안으로 35%를 설정한 것이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추진위는 최근 1160명의 아파트 소유자들에게 소형아파트 비중을 기존 20%에서 35%로 상향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설문지를 발송했다. 소형을 35%로 배치했을 경우 희망 면적을 묻는 질문도 포함됐다.

개포3단지 추진위는 이번 설문 결과에 따라 서울시와 협상에 나설 계획이지만 반발하는 주민이 많을 경우 첨예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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