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분기 Mobile이 성장 주도 <한화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22일 삼성SDI에 대해 모바일 PC 물량 확대 및 폴리머 비중 확대로 리튬이온전지(LIB) 시장내 주도권을 2012년에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4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매출액은 2011년 4분기 대비 1.6% 감소한 1조 414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부별로는 PDP 매출액은 지난 4분기 대비 12.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60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부별로는 PDP와 CRT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LIB(Lithium Ion Battery)영업이익률은 4분기 대비 상승할 것”이라며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중 감소와 폴리머 비중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이 수익성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태양광은 적자폭이 큰 폭으로 감소해서 약 16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배당수익이 약 150억원 정도가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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