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3세대 콩나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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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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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장 맛있는 콩나물 길이는 7.5~8cm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풀무원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3세대 콩나물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풀무원은 22일 농촌진흥청의 콩나물 길이별 식미 선호도 조사 결과, 품질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풍원콩'을 활용한 콩나물 신제품을 3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풍원콩은 기능성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기존 콩나물 콩보다 2배 이상 높고, 맛과 성장성·영양 등이 3박자를 갖춰 3세대 콩나물 콩으로 분류된다.

풀무원은 이 신품종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 콩나물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류영기 풀무원 마케팅실장은 "풍원콩은 소비자와 생산업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우수 맞춤형 품종"이라며 "풍원콩 콩나물은 콩나물 재배 시 맛과 풍미가 뛰어난 최고의 콩나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최근 콩나물의 고소함·아삭함·질감 등 식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 가장 맛있는 콩나물 몸통 길이인 7.5~8cm로 재배하는데 가장 적합한 콩은 풍원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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