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신지애와 싱가포르에서 맞대결

  • HSBC위민스챔피언스 1R…청야니는 지난해 챔피언 웹과 동반플레이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최나연(25·SK텔레콤)과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미LPGA투어 ‘HSBC 위민스챔피언스’ 조직위원회가 22일 발표한 대회 조편성에 따르면 두 선수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23일 오전 10시42분(한국시각) 싱가포르의 타나메라CC 가든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세 선수의 세계랭킹은 최나연이 2위, 신지애가 7위, 루이스가 8위다. 지난해 이 대회 성적은 최나연이 6위, 루이스가 9위, 신지애가 11위였다. 루이스는 지난해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디펜딩 챔피언’ 캐리 웹(호주), 세계랭킹 3위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과 함께 11시4분 첫 샷을 날린다.

이 대회는 63명의 톱랭커들이 출전해 커트없이 나흘동안 72홀 경기를 벌인다.


주요선수 1라운드 티오프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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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23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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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최나연,  신지애,  스테이시 루이스
10:53          미셸 위,  폴라 크리머,  미야자토 아이
11:04          청야니,  캐리 웹,  수잔 페테르손
11:15          유소연,  크리스티 커,  김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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