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4주년 특별기지화견에서 이같이 우려하면서 정치권의 복지 포퓰리즘 공약에 대해 정면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복지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이의가 없다”며 “정부는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강화하고 있고, 예산도 더욱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어떤 경우에도 국익과 나라의 미래가 걸린 핵심 정책은 원칙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며 “다음 정부에 부담을 주는 일은 하지 않겠다. 바로 오늘의 젊은 세대에게 짐을 지우는 일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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