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체스 기술대표(TD: Technical delegate)인 이그나시어스 렁‘Ignatius Leong(싱가폴)’을 초청한 가운데 체스 종목 운영 전반에 걸쳐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기술대표는 대회의 기술적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국제/아시아경기연맹에서 지명한 대표자로서 경기일정, 경기방식, 국제심판규모, 경기시설 등의 승인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이날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거친 후 개최된 실무 협의회에서 조직위는 2013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발표하고 경기장 시설, 경기일정, 엔트리, 국제심판 등 기술임원 확보, 경기용기구 등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Leong 기술대표는 조직위의 체스 운영 준비 상황에 대해 만족함을 표시하며 향후 조직위와 국제/아시아 체스연맹간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체스 종목을 시작으로 향후 9개 전 종목의 기술대표들을 초청, 각 종목 대회운영을 위한 실무회의를 갖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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