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업계 “한미 FTA 발효 환영”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석유화학협회는 22일 "금번 우리나라와 미합중국간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FTA 발효로 우리 업계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경쟁국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47%)으로 편중된 수출지역 다변화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범용제품 위주에서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전환하고 전반적인 경영의 합리화를 추구하는 계기로 삼는 등 우리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 FTA 발효는 우리 업계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선진산업국으로의 도약에 진일보하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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