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합산 영향력지수 마련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는 TV, 라디오, 일간신문, 인터넷 등에서 방송사업자가 보유한 영향력을 통합적으로 측정·평가하기 위한 매체간 합산 영향력지수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수는 매체유형별로 사업자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표’와 매체유형 간 영향력의 비중을 나타내는 ‘가중치 지표’로 구성됐다.

영향력 측정 지표는 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매체유형을 텔레비전방송, 라디오방송, 일간신문, 인터넷 4가지로 구분, 각 매체유형 내의 사업자별 점유율로 표시한다.

인터넷은 사업자별 이용자의 이용시간 점유율을 기준으로 한다.

매체유형 간 영향력 차이를 나타내는 가중치 지표는 매체유형간 양적 차이와 질적 차이를 반영하도록 모형을 마련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산출하게 된다.

미디어다양성위원회는 가중치 모형 등 지수의 세부 내용을 보완하고, 6월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검토한 후 올해 말까지 지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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