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자동차 부품사 SKF, 신사업·서비스 강화 조직개편

  • 기존 산업ㆍ서비스 사업부 확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베어링 전문 스웨덴 자동차 부품사 SKF가 신사업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22일 SKF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존 산업사업부를 전략산업부문으로, 서비스 사업부를 지역 판매 및 서비스 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자동차 이외의 신사업 및 그에 대한 각 지역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자동차 사업부는 그대로 유지된다.

전략산업부문은 기존 윤활사업을 비롯해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에 대한 제조와 판매를 맡게 된다. 지역 판매 및 서비스 부문 역시 새로운 판매 채널 개발과 서비스 역량 극대화에 집중하게 된다.

SKF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는 OEM 제품은 산업산업부가, 애프터서비스 제품은 서비스 산업부가 별도로 맡아 소비자에 불편이 있었다"며 "서비스 부문을 OEM, 애프터서비스 구분 없이 통합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SKF코리아 역시 내부적으로 조직개편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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