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수원 서부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 7900번이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900번 노선은 수원서부버스공영차고지(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을 출발해 ▲호매실마을 ▲LG빌리지 ▲칠보마을 ▲금곡동 ▲구운동 ▲동남보건대 ▲천천고 ▲동원고 등의 수원 구간과 ▲선바위역(과천) ▲양재동화물터미널 정류장을 경유하고 ▲순천향대학병원 ▲서울백병원,평화방송(중앙시네마, 이하 단방향 경유) ▲종로2가 ▲조계사 ▲세종문화회관 ▲삼성프라자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숭례문 ▲명동국민은행 등 서울 도심구간을 루프 형식으로 운행한다.
'동원고(수원)~선바위역(과천)' 구간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과천의왕간고속화도로를 경유하며 무정차 운행하며 '선바위역(과천)~양재동화물터미널(서울)' 구간과 '양재동화물터미널~순천향대학병원' 구간 역시 중간에 정차하는 정류장 없이 운행한다.
7900번 노선의 첫차는 호매실(수원) 기준 오전 5시 운행되며, 막차는 오후 11시 10분 운행된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의 첫차와 막차는 각각 오전 6시 20분, 익일 오전 0시 30분에 경유한다. 7900번 노선 배차간격은 25~40분(평일)으로 예정돼 있다.
기타 7900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진여객(031-291-0974)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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