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화영(49) 전 열린우리당 의원, 이광재(47) 전 강원도지사, 정형근(67) 전 한나라당 의원, 김택기(62) 전 열린우리당 의원 등 총 4명이다.
합수단은 이달 안에는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이들 정치인이 대부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증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검찰은 비리 수사가 각 당의 공천심사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후보 공천이 마무리되는 오는 3월 중순까지는 수사 대상 정치인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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