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세계공항 세관서비스평가 7년연속 1위 달성

  • - 김포세관은 중형공항 부문 1위, 해외여행객 서비스품질 세계에서 인정받아 -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관세청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이 국제공항협의회(ACI: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주관하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Airport Service Quality) 세관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김포세관은 2위(중형공항 세관부문 1위)에 선정되어 우리나라 국제공항 세관서비스 품질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재확인됐다.

ASQ 평가는 세계 186개 주요공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1:1 설문을 통해 서비스 품질, 시설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평가이다. 공항 규모 기준은 연간 이용객 기준 중형공항(1500만∼2500만), 중대형공항(2500만∼4000만), 대형공항(4000만 이상)으로 분류해서 평가했다.

인천공항세관의 ASQ 평가 1위 선정은 여행자 입국통관 소요시간을 22분대로 단축시켜 국제권고 기준(45분)보다 2배 이상 신속한 통관을 수행함과 동시에 세계최고 수준의 통관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세관 한 관계자는 "인천공항세관과 김포세관은 친절서비스를 통한 국가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며 "해외여행자가 우리나라에 첫 발을 내딛는 입국장에서부터 고품질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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