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의 한 상가 구역에서 23일 6시에서 8시 사이에 차량 1대와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이라크 내무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이날 폭발로 주변 건물 유리창이 깨졌으며 현장 주변의 차량이 검게 그을렸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미군이 이라크서 철수한 뒤로 시아파와 수니파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치안 공백을 틈타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사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