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첫 여성 교육장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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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교육청에 첫 여성 교육장이 탄생해 화제다.

23일 울산시교육청은 임윤숙(60)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을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령하는 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11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여성이 교육장에 부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교육장은 부산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학성중 교감, 화암중과 야음중 교장직을 거쳐 강북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시교육청은 또 강북교육지원청 한숙자(59) 교육지원국장을 울산시교육과학연구원장에 임용하는 등 이번 인사에서 여성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에너지마이스터고로 새로 문을 연 울산에너지고등학교 공모 교장에는 울산마이스터고 이현복(55) 교감이 임용됐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경영실적과 직무수행 능력이 우수하고 울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을 우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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