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란산 원유 최소 11% 줄이겠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이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11%이상 감축할 전망이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국의 이란산 원유 제재법에서 면제받고자 이같이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감축한다는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은 “이달 말까지 이란 제재법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협상하고 있다”며 일본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이 지난5년간 연평균 11%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의회에서는 일본이 이란산 원유를 최소한 18%는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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