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FC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기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대구FC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힘내라 대구! 으랏차차(車車)!! 자동차 경품 응원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FC의 홈경기를 찾아 응원하는 시민에게 자동차 경품을 후원하는 이벤트다.
3월 4일 홈 개막전부터 홈 경기마다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관중 1만명이 입장할 경우 자동차 1대를, 관중 1만명이 입장한 상황에서 대구FC가 승리할 경우 1대를 추가해 자동차 2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구FC 관계자는 "이 행사는 대구FC와 지역기업들이 시민이 주인인 대구FC 프로축구단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축구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지역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다"며 "관중 1만명과 대구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인만큼 기업들과 시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 축구 붐 조성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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