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세관에 따르면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규제개혁을 통한 현장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과 수출입업체에 대한 물류비용절감을 위한 세관행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세관장은 “관내 소재하고 있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경청하는 등 미래의 서해안 물류 중심세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세관장은 전남 해남출신으로 지난 1975년 9급 공채로 마산세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관세청과 대구세관, 김포세관, 인천세관, 서울세관, 성남세관, 기획재정부 및 인천공항세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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